여수시 관광객 맞이 관광편의시설 대대적 정비

  • - 숙박 및 요식업소,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환경 개선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가 봄 관광시즌을 맞아 관광편의시설을 대폭 점검하는 등 대대적인 정비에 나선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국내외 크루즈선 관광객의 잇따른 방문에 이어 향후 지속적으로 내외국인 관광객 방문이 이뤄질 것으로 판단, 각종 관광관련 시설물과 홍보물, 관광관련업소 등에 대해 점검한다.
     특히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대비하기위해 관광지 주변의 숙박 및 요식업소, 화장실 등 편의시설 환경 정비와 여행사, 운수업계 등 관광관련 업체에 대한 개선작업에 나선다.


     또 외국인이 여수시를 방문했을 때 보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낄수 있도록 관광안내판에 외국어를 병기하고 외국인 전용 관광안내도 및 쇼핑안내도를 제작, 제공함으로써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명성을 알려나갈 계획이다.


     특히 오동도 앞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관람을 필수 코스로 지정, 더 많은 관광소득 창출과 연계시킬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시 직원은 물론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답게, 해양관광레저도시라는 위상에 걸맞게, ‘관광객이 최고의 고객’이라는 자세로 각종 교육과 캠페인을 병행,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답게 잘하고 있다’라는 칭찬을 받을수 있도록 관광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하나하나 세심하게 개선해나가는 실천적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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