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건설사업장 비산먼지 관리 교육

  • - 70곳 현장 책임자 대상 저감대책 당부
     
     전남 여수시는 날씨가 건조해지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을 맞아 건설공사장, 토사운반차량 및 기타 토사석채취장 등 대규모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을 지난 18일 실시했다.


     시는 이날 오후 여수시 웅천동 하수종말처리장 홍보시청각실에서 열린 비산먼지 저감방안 특별교육에서 환경분야 등 현장 책임자들에 대해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는 이 자리에서 비산먼지 저감대책과 관리방법, 위반사례 등과 더불어 소음진동 관리, 건설폐기물 적정관리 방법, 환경분쟁조정 사례 등에 대해 상세한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봄철 본격적인 건설시기를 맞아 주민들의 불편 해소 및 대기환경보전을 위해 사업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와함께 4월과 5월 두 달 동안 비산먼지 특별단속기간을 정해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고발 조치나 조업정지 등 강력히 처분할 계획이며 행정처분 이행실태 확인 등 사후관리를 강화키로 했다.
     시는 이에앞서 대규모 건설공사장 70곳에 대한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홍보물을 발송했다.

     

    사진설명=지난 18일 오후 여수 하수종말처리장 홍보시청각실에서 열린 대규모 건설사업장 비산먼지 관리방안 교육에 참석한 현장 책임자들이 시 관계자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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