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문수동민들 ‘세계 일등시민 되자’

  •  - 주민자치센터 회원들 ‘내가먼저 First운동’ 실천 다짐
     
     여수 문수동민들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범시민 실천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모임을 결성, ‘내가먼저 First운동’의 적극 실천에 나섰다.


     21일 여수시에 따르면 문수동 주민자치센터 댄스스포츠 회원(대표 박선심)들은 최근 문사모(문수동을 사랑하는 모임)를 결성하고 내가 먼저 First운동에 동참했다.


     문사모는 스포츠댄스 회원 20명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지난 4년여     동안 단순 취미활동으로만 구성된 모임이었지만 ‘Clean 水 Day’ 등    공무원 및 시민단체들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이번에는 우리도 모임을  결성해 보람있는 활동 및 2012여수세계박람회 기초봉사자로서 일정 역할을 담당하자’는데 합의하고 최근 모임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 이후 이들은 등산로 주변 청결활동을 전개했다.


     문사모는 매월 2회 이상 생활 주변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Clean 水 Day 행사를 통한 청결활동,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생활환경지킴이, 골목길 청소 등 문수동의 구석 구석까지 ‘깔끔이 어머니 봉사자’로 역할을 담당키로 했다.


     박선심씨는 “세계 일등시민이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2012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 열정으로 결성된 자발적인 주민모임인 만큼 주위의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면서 “우리들의 기초봉사가 도미노처럼 이어져 모든 시민들이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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