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내가먼저 First운동’ 시민참여 확산

  •  - 26일 자원봉사분과위원회 간담회 계기
      
     2012년 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전남 여수시가 추진하고 있는 ‘내가 먼저 First운동’이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24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현섭 여수시장은 지난 2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남보다 내가 먼저 인사하고 친절하며 질서를 지키는 ‘내가 먼저 First운동’을 선진 시민운동으로 제안했다.


     이와함께 매주 수요일을 생활주변을 깨끗이 하는 ‘Clean 水 Day’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한 주요 실천과제로는 ‘시민 하나 되기’, ‘문화시민 되기’, ‘푸른 도시 가꾸기’, ‘시민 사랑 나누기’ 등을 제시했다.


     이 가운데 시민사랑나누기의 실천지기인 ’시민 사랑나눔 자원봉사분과위원회‘는 선도적으로 시민사랑 나누기와 이를 전 시민에게 전파하기 위해 ’자원봉사 새 물결 운동‘ 추진 차원에서 활동 방안을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시민사랑나눔 자원봉사분과위원회에 속하는 17개 자원봉사단체 회장과 총무들은 오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한다.


     자원봉사분과위 관계자는 “시민들의 자율적 활동을 본격적으로 가시화하기 위해 시민사랑나눔 자원봉사분과위원회가 간담회를 연다”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내가먼저 First운동이 더욱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이러한 자발적인 간담회는 향후 내가 먼저 First운동의 선두주자로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자율적인 여수시민운동의 모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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