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8일 여수방문

  • -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현지서 현황 점검
      - “주무 장관 직접 시찰, 박람회 관심과 열의 반영”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이 오는 8일 여수를 방문한다.
     정 장관은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인 여수 방문을 통해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역할을 다짐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여수시에 따르면 정 장관은 취임이후 첫 지방방문지로 여수를 택함으로써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중요성과 향후 중앙정부의 확고한 지원의사를 밝힐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시는 2012여수세계박람회 추진과 관련, 정 장관에게 박람회 준비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낙후된 여수의 발전을 위한 개발사업들을 주요 건의사항으로 보고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정 장관의 방문에 대비, 시 세계박람회 지원단을 중심으로 관련 실, 국별로 자료를 챙기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 유치지원과 관계자는 “세계박람회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의 수장인 정 장관이 취임하자마자 주말을 반납하면서까지 여수를 찾는 것은 그만큼 정부의 엑스포 성공개최에 대한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라며 “엑스포에 대한 여수시민들의 열정을 보여드리고 자세한 설명자료를 통해 향후 박람회 준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과 엑스포 사이트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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