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관광, 행락철 물가 지도 · 단속 나서

  • 여수시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바가지 요금 등 물가지도 단속에  나섰다.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유가인상으로 각종 물가가 인상되고 있어 물가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모니터 요원을 활용, 물가를 조사하는 등 생활 필수품 138개 품목을 집중관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홈페이지에 물가 정보를 공표하고 과다인상 품목에 대하여는 가격을 인하토록 권고하는 등 지방 물가 안정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지난 21일부터 3개반 14명으로 물가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시내주요관광지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가격표시이행여부, 자릿세, 불량식품 판매 등 상거래 질서 문란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키로 했다.

    여수시 수정동에 거주하는 이민영(36)씨는 “해마다 행락철이면 거론되는 사항이나, 2012엑스포를 개최하는 여수시 만이라도 바가지 요금 등이 근절되어 엑스포 개최도시라는 자긍심을 보여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수시 보도자료>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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