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누가 누가 잘하나?

  • - 여수시민 영어 열풍 뜨거워…
    - 김태영(여수여고)양 등 9명 우수상 수상

    여수시가 주최하는 ‘2008 여수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가 지난 26일 오후 전남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테스트에는 초·중·고등부 3개 부문 본선에 진출한 35명이 열띤 스피치 경연을 펼쳤으며, 영어 스피치와 원어민 인터뷰를 통해 입상자를 선발했다.

     학생들의 영어 구사력, 발표력 향상을 위해 여수관광국제화교육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콘테스트에는 참가학생 학부모 외에도 25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 최근 영어열풍을 실감케 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2세계박람회에 주인공으로 활동하게 될 청소년들의 영어학습 분위기 확산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수상여부를 떠나서 영어교육에 관심이 있는 학부모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고 말했다.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함께 영어권 국가 해외문화체험연수 기회가 주어진다.

    다음은 부문별 입상자 ▲금상 소유림(도원초5), 김서향(여도중3), 김태영(여수여고2) ▲은상 성지윤(여도초6), 김기현(종고중3), 한미진(부영여고2) ▲동상 서설빈(신기초6), 이효범(여도중2), 임이레(충무고2)

    <여수시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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