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 등 대선후보들 여수박람회 지원 밝혀

  • - 이 후보, 2일 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서 엑스포 지원방안 발표
      - 문국현 후보, 심상정 민노당 의원도 적극 지원 의사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등 대선후보들이 잇따라 여수를 찾아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의사를 밝혔다.


     2일 여수시와 각 대선캠프에 따르면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는 이날 여수 오동도 앞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에서 여수엑스포 지원방안과 함께 호남발전 방안 등을 담은 ‘호남발전비전’을 선포하고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민노당 심상정 의원은 여수 서시장을 찾아 “여수세계박람회는 지역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울 것이 있으면 돕겠다”고 말했다.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 역시 지난날 30일 여수유세에서 “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여수는 이제 남해안의 중심이 될 것”이라면서 “국가도 여수박람회를 통해 국토의 균형발전을 완성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남해안시대가 열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문 후보는 특히 이날 오전 최오주 여수부시장을 만난 자리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되는 기간동안 세계 정상들이 참여하는 ‘지구정상회의’를 개최해 여수가 환경의 도시라는 이미지를 심겠다”면서 “환경을 주 테마로 하는 세계박람회 유치는 국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고, 이를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와 이인제 민주당 대선후보는 지난 26~27일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당시 여수를 찾아 ‘2012여수세계박람회’ 적극 지원 의사를 밝혔었다.

     

    사진설명=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지난달 30일 여수시청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적극지지 의사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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