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여수노인복지관 어르신 장기자랑 은빛 축제, 건∙락 페스티벌
경로의 달 기념 국악한마당, 금연∙소비자교육, 산행 나들이 P/G 다채
2017년도 경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노인복지관에서 이용어르신과 재가어르신들의 예능과 끼를 주제로 한 장기자랑 ‘은빛축제’가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동여수노인복지관(관장 정금칠)은 17일 오전 10시 복지관 앞마당에서 복지관 이용어르신과 재가 어르신,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경로의 달 기념 어르신 장기자랑 은빛축제 “건(健)∙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함께해요(孝), 즐기세요(孝), 사랑해요(孝)”라는 부제로 진행된 이날 축제는 ㈜한화여수사업장(사업장장 최병오)이 함께 했다.
행사 전에는 무덕체육관(관장 최처중) 소속 초중고생 20여명이 무대에 올라 용맹함과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을 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장기자랑 진행은 여천 NCC(주) 김영곤 과장이 귀한 시간을 허락했다. 진행자는 간간히 훌라후프 돌리기. 고리던지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곁들여 참석자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물했다.
복지관은 이날 참석 어르신들 모두에게 효도급식을 진행했다.
복지관은 또 으뜸상, 재치상, 인기상, 참가상, 그리고 훌라후프 재능상, 기타 추첨 행운상등 푸짐한 경품을 준비해 축제 분위기를 높였다.
복지관은 이에 앞서 지난 13일 장기자랑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참가자 7명을 선발했다.
이밖에도 복지관은 경로의 달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지난 12일 도립 국악단을 초청해 “다(多)와락(樂)” 사물놀이, 대금독주, 남도민요, 판굿 등 국악 놀이마당을 펼친 바 있으며, 금연예방, 학대예방교육, 인권상담, 그리고 물품 구입과 보이스 피싱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한 소비자 교육 등 다채로운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재가어르신과 ‘돌봄촘촘’ 대상 어르신, 그리고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산행 및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희망밥차에서도 경로의 달 행사를 기획해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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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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