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자원봉사센터,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 진달래마을에서 마무리

  •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길라잡이' 참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진달래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



  • 11일 여수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길라잡이' 참여 학생 12명이 교육과정을 통해 만든 공예품 전달을 위해 진달래마을을 찾았다.

    학생들은 이날 수재부채와 천연세제 및 모기퇴치제 등 직접 만든 공예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추억의 봉숭아물들이기를 함께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예품 전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올 여름 무척 덥잖아요? 폭염에 시원하시라고 부채를 가져왔는데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보람도 있고, 또 함께 예쁜 봉숭아물도 들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길라잡이에 참여한 한생들에게 오늘 이 행사가 자원봉사의 의미를 좀 더 잘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며 진달래마을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여수시청 나눔누리 자원봉사단 『발루띠어(volunteer) 봉사단』이 함께하여 그 의미가 더 컸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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