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우수 행복나눔 우리마을 복지공동체 시상

  • 20일 디오션리조트…최우수 소라·문수, 우수 화양·한려·시전

  •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행복나눔 우리마을 복지공동체사업 성과 발표회를 열어 8개 우수단체를 시상했다고 밝혔다.

    시상 단체는 최우수 소라면·문수동, 우수 화양면·한려동·시전동, 장려 동문동·국동·여서동 등으로 지난 20일 디오션리조트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상했다.

    우리마을 복지공동체는 마을 자체적으로 구성한 소규모 공동체가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복지문제를 스스로 해결해가는 사업모델이다.

    시는 사업의 타당성과 주민참여도,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 수혜자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성과를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라면 우리동네 복지닥터는 주민공동체 교육, 마을신문 만들기, 우리동네 행복마을 프리마켓 운영 등 주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문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뇌 건강 행복증진사업과 달(月)달(月)한 나눔 행복한 문수골 이야기사업 등을 펼쳤다.

    복지공동체사업 참여 단체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25명은 이날 사례발표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지나쳐버릴 수 있는 마을의 복지문제를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준 복지공동체에 감사드린다”며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관리자 news@jeo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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